
사진: Andres Rueda · 위키미디어 공용 · CC BY 2.0
람세스 2세 흉상
Bust of Ramesses the Great · Younger Memnon다른 이름: 젊은 멤논 · 람세스 대왕- 만든 때
- 이집트 제19왕조 (기원전 13세기)
- 원래 있던 곳
- 이집트 테베의 람세스 2세 신전(라메세움)
- 무게
- 약 7.5톤
어디서 보나
이야기
람세스 2세는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, 가장 널리 이름을 떨친 왕으로 꼽힙니다. 이 흉상은 무게가 7.5톤이나 되는 거대한 석상의 윗부분으로, 테베에 있던 그의 신전 라메세움에 서 있었습니다.
19세기 초 이 거대한 돌이 영국으로 옮겨진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고, 영국 시인 셸리의 시 「오지만디아스」에 영감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‘오지만디아스’는 람세스 2세를 그리스식으로 부른 이름입니다. 한때 세상을 호령하던 왕도 결국 사막 속 부서진 돌로 남는다는 내용의 시입니다.
옛날 이집트에 람세스라는 아주 힘센 왕이 있었어. 왕은 자기 모습을 엄청 크게 돌로 만들어 신전 앞에 세웠지.
그 돌 조각의 윗부분만 해도 코끼리보다 무거운 7.5톤이야! 그걸 배에 싣고 바다 건너 런던까지 옮겼대. 얼마나 힘들었을까? 왕의 얼굴이 웃고 있는지 화가 났는지 직접 보자.
박물관 안 찾기 놀이
재미난 연결고리
- 셸리의 시 「오지만디아스」는 영미권 교과서에 자주 실립니다. 큰 돌 흉상 앞에서 ‘권력은 영원할까’를 이야기해 보세요.
- 답: 람세스 2세 흉상이 로제타석보다 천 년쯤 더 오래되었습니다.
현장 팁
- 로제타석·파르테논 조각과 함께 지상층 ‘이집트 → 그리스’ 코스로 묶으면 1시간이면 됩니다.
- 정면에서 조금 비스듬히 서면 얼굴 표정이 더 잘 보입니다.













